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방인섭 의원,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울산지회 현안 청취 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3: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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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뉴스스텝]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방인섭 의원은 21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울산지회 관계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울산지회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울산지회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회 관계자는 “(사)전국고용서비스연합회 울산지회는 실업률 2%를 방어하고 있는 민간고용서비스기관으로서 울산의 경제발전과 고용안정, 구직자의 적성과 노력을 고려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등록 불법직업소개소 단속 △건설현장, 지역근로자 우선채용 협조 △직업소개업 활성화 예산 지원 △사업자 의무 교육 실시 △관내 우수사업자 선정 표창 및 공로패 수여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방인섭 의원은 “최근 높은 임금만큼 고용안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구인, 구직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울산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민간고용서비스시장의 중심인 직업소개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건전한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며, “오늘 건의해 주신 의견들은 관계부서와 협력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울산시는 민간고용이 확대될수록 더 많은 시민이 울산에 정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지역업체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직업안정법’에 따라 등록된 유료직업소개사업자협회로 중앙회, 광역시도지회, 시군 지부로 이뤄진 사단법인이다. 울산시에는 262개(유료 241개소, 무료 21개소, 7월말 기준) 직업소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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