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내일을 여는 21번째 이야기… '지스타 2025' 부산에서 만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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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개최… 3천269개 부스 및 44개국 1천273개 국내외 게임사 참가
▲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는 내일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 등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게임산업 관계자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 게임을 체험하고, 최신 게임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게임전시회로,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지스타'는 'Expand Your Horizon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내 주요 게임사는 물론, 해외 대형 게임사와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사(자)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행사는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G-CON) ▲인디게임 시사회(쇼케이스) ▲지스타컵 2025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시상식(어워즈)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메인스폰서를 맡은 '엔씨소프트'가 벡스코 제1전시장에 대형 전시체험관을 마련하고, 12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외 ▲세가‧아틀러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워호스 스튜디오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전시는 총 44개국 1천273개 게임사, 3천269개의 전시 공간(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제1전시장]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구글코리아’, ‘웹젠’, ‘그라비티’ 등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하고 ▲[제2전시장] 해외 대형 게임사와 역대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80개 사가 참여하는 ‘지스타 인디 시사회(쇼케이스) 2.0: 갤럭시’ 전시 공간, 그리고 지스타 티브이(TV) 특설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국제 게임 콘퍼런스(G-CON)' ▲'지스타컵 2025', ▲'게임 코스프레 시상식(어워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부산 지역 우수 게임기업이 벡스코 제1·2전시장 내 55개 전시 공간(부스) 규모의 '부산공동관'을 통해 세계적(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부산공동관’은 전년 대비 비투씨(BTC) 공동관을 확대하고, 총 24개 게임콘텐츠를 선보인다.

비투비(BTB) 공동관에는 ▲비욘드윌 '파이널길드월드' ▲씨플레이 '레드럼월드' ▲마상소프트 '킹스레이드' 등 16개 사가 참가하며, 비투씨(BTC) 공동관에는 ▲오드볼게임즈 '워른과 잊혀진 자들' ▲겜스터즈 '엘그라시아: 왕국 연대기' ▲구석에 감자짬뽕 '던전써커' ▲무기고 '마왕의 탑' 등 8개 사가 참가한다.

한편, 시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입장 시간을 ▲1부(오전 10시) ▲2부(낮 12시)로 구분하고, 현장 예매 없이 100퍼센트(%) 사전 온라인 예매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전 온라인 예매는 공식 누리집(gstar.or.kr)에서 성인 1만 8천 원, 청소년 8천 원에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11.13.~11.16.)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센텀역 교차로에서 벡스코 정문 입구까지 6차선 도로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양방향 통제한다.

도로 통제에 따라 ▲시내버스 307번, 3001번 ▲공항리무진1 ▲시티투어(레드) 노선이 우회 운행하고, ‘벡스코 버스 정류소’를 임시폐쇄한다.

시와 지스타 사무국은 주요 교통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통안내 전광판, 방송, 시 홍보 매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알리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통제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무국 내 민원 안내 전용회선을 별도 개설․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스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축제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지스타 참가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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