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장,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건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3 13:40:35
  • -
  • +
  • 인쇄
제232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12.26. 양구군청)시 건의
▲ 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장,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건의

[뉴스스텝] 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장은 12월 26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32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하여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특례 조항을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

동해항은 세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출액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동해항에서 북방경제권 국가들에 대한 수출이 비약적으로 성장중이다.

이미 러시아는 연해주 일대 15개항을 자유항으로 지정했으며, 중국 하이난성도 자유무역항을 조성하여 항만을 활용한 대외무역 및 신산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으로 북방경제시대 주도권 경쟁에 앞서가기 위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동호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맞이하여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특례조항이 생긴다면, 새로운 공급망을 형성하여 동해안 지역이 동반성장하고 강원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