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사랑의 헌혈'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3:40:09
  • -
  • +
  • 인쇄
8월 31일(수) 속초시 직원 단체 헌혈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코로나 19 재유행 및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급감으로 혈액보유량 부족 상항에 도움이 되고자 속초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8월 31일 속초시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이루어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속초시는 매년 2회 단체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200여 명의 직원이 단체헌혈에 함께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였다.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는 10분이라는 시간으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발적인 이웃사랑 실천은 속초시 직원뿐 아니라 건강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으로 미리 전자문진을 진행할 수 있다.

이날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전날은 음주를 하지 않아야 한다. 헌혈 참여 희망자는 사진이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참여자는 혈액형, B·C간염바이러스, HTLV 항체, 매독항체, 간 기능 검사 등 다양한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확산 등으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적극적인 동참이 더욱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