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4 13:35:44
  • -
  • +
  • 인쇄
5월 25일 ‘걷기 행사 기념식’,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야기콘서트’ 진행
▲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기념식 개최

[뉴스스텝]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해 3주 동안 배우자와 함께 걸으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행사가 지속됐으면 좋겠습니다.” - 치매극복 걷기행사 우수참여 시민 소감

서울특별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202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4.20.~5.10. 기간 동안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10만 보를 걷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 라는 주제로 열린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3주간(4.20~5.10) 서울시민 총 13,536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시민과 치매환자, 가족이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걷기 행사에 이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기념식’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야기 콘서트’를 5월 2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앞서 진행한 걷기 행사의 수상자 시상식과 함께 치매극복 힐링 메시지를 전달하는 김미경 대표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야기콘서트’, ‘초청가수 박서진 공연’, ‘치매환자가족 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치매극복 걷기행사 기념 이야기 콘서트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치매극복 걷기 행사 기념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1만 3천명이 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한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치매환자, 가족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