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춘천시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16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13:35:43
  • -
  • +
  • 인쇄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문화적 차이 극복 및 다문화 가족 관계 향상 기대
▲ 춘천시청

[뉴스스텝] 제11회 춘천시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9월 16일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다문화가족들의 관계 향상을 위해 열리는 대회로, 코로나19이후 올해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춘천시 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자원봉사자 등 4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는 다문화가족 권익 및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준 유공자 표창 및 강원다문화후원회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

2부 체육대회는 다문화가족의 숨겨둔 끼를 자랑하는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혜경 여성가족과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차이를 이해하고 편견을 넘어서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나아가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어 우리시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교육지원청, 사교육 경감 정책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 모색

[뉴스스텝]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14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27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타 복장 기사와 함께한 특별한 울진 여행

[뉴스스텝] 울진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12월 24일 연말 분위기를 더한 ‘산타 관광택시’를 운행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산타 관광택시는 산타 복장을 갖춘 관광택시 기사 2명이 직접 운행에 참여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했으며, LG생활연수원을 찾은 관광객 6명이 탑승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울진 관광을 즐겼다. 산타 관광택시는 예약을 통해 탑승한 관광객은 물론

영광군, 2025년 청년통계 공표

[뉴스스텝] 영광군은 청년의 삶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2025년 영광군 청년통계’를 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29일 공표했다.군은 지난 2024년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통계를 작성했으며,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6개 부문 5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광군 청년인구는 13,274명으로 군 전체 인구(52,098명)의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