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5 대구 세대공감 하모니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3: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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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넘어 하나가 되는 감동의 하모니
▲ 세대를 넘어 하나가 되는 감동의 하모니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2025 대구 세대공감 하모니 콘서트’를 12월 18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대구교육가족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학생합창단 6개 팀과 성인합창단 3개 팀 등 총 9개 합창단이 참여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서로 다른 연령과 배경을 지닌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동요, 가곡, 민요,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 단체는 ▲칠성초 일곱별합창단, ▲율금초 빛소리합창단,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 ▲운경유앙상블, ▲대구유스콰이어(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대구중등교사합창단, ▲신명콘서트콰이어, ▲영남일보합창단, ▲가창중 슈퍼G콰이어다.

학생합창단들은 그간 다양한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칠성초 일곱별합창단은 2025년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최우수상, ▲율금초 빛소리합창단은 교육부 주최 2024년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 초등 부문 대상, ▲신명콘서트콰이어는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국 고교합창경연대회 금상, ▲가창중 슈퍼G콰이어는 전국학교예술교육축제 뮤지컬 부문 대상, ▲대구유스콰이어는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경연대회(제주) 민속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은 2024년 창단된 대구달성군가족센터 소속 합창단으로, 다문화·외국인·비다문화 가정의 소녀들이 함께 활동하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성인합창단 역시 풍부한 활동 이력을 갖추고 있다.

▲영남일보합창단은 광복 80주년 기념 ‘815인 광복 콘서트’에 출연했으며, ▲운경유앙상블은 2022~2023년 전국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 포천세계대회 시니어 부문 금상 수상 경력을 보유한 시니어 혼성합창단이다.

▲대구중등교사합창단은 1994년 창단 이후 30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청소년·교사 음악회, 자선 음악회, 해외 공연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학교 현장의 음악교육과 인성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콘서트는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이어지는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예술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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