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고도화…2월 25일 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3:25:07
  • -
  • +
  • 인쇄
2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춘천시 생명존중 안심마을(동면) 협의체 간담회
▲ 춘천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고도화…2월 25일 간담회

[뉴스스텝] 춘천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의체 간담회가 2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기관별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사업 고도화와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를 기본으로 자살 예방 추진 전략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자살 예장 추진 전략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활동 등이다.

간담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확장하여 영역별 세부적인 추진 전략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춘천시 보건소는 지난해 동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협의체도 발족했다.

또한, 2025년 말까지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3곳으로 확대 예정이며, 2030년까지 춘천시 전역을 ‘생명존중 안심도시’로 완성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구성원들의 협력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최근 협약을 체결한 6대 종교계와 더불어 동면을 포함한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살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고위험군 적극 발굴·개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견고한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교육지원청, 사교육 경감 정책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 모색

[뉴스스텝]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14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27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타 복장 기사와 함께한 특별한 울진 여행

[뉴스스텝] 울진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12월 24일 연말 분위기를 더한 ‘산타 관광택시’를 운행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산타 관광택시는 산타 복장을 갖춘 관광택시 기사 2명이 직접 운행에 참여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했으며, LG생활연수원을 찾은 관광객 6명이 탑승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울진 관광을 즐겼다. 산타 관광택시는 예약을 통해 탑승한 관광객은 물론

영광군, 2025년 청년통계 공표

[뉴스스텝] 영광군은 청년의 삶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2025년 영광군 청년통계’를 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29일 공표했다.군은 지난 2024년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통계를 작성했으며,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6개 부문 5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광군 청년인구는 13,274명으로 군 전체 인구(52,098명)의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