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생활밀착’안전한 도시 공간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3: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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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억 원 투입, 노후 도로 정비로 보행 친화적인 도로 환경 개선
▲ 생활밀착형 사업 현장 점검.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후된 도로를 재포장하고, 교통시설물 교체를 비롯해 자연재해 피해지역 복구, 재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사업 등을 추진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단단하게 지킨다.

▶ 보행 친화적인 도로 환경 개선

구는 ▲어시장 은혜병원 일원 재포장 및 보안등 정비 ▲오동동 성호서6길 도로 재포장 ▲현동 옥동마을 보행로 설치 등 7개 사업에 대해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상반기 내 신속히 추진해 도로 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명품 야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앞의 노후된 보도를 정비하여 야구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여 시민이 여가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또한, 구는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통시설물을 교체하고 도로시설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두산1차 아파트 앞 교차로 신호기 신설과 의신여중 교차로 노후제어기 교체공사 등 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3월까지 추진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를 보수하고, 마산중부경찰서 앞 바닥신호등 설치공사를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 벌여나갈 예정이다.

▶ 신속한 재해복구와 재해취약지 재난 예방 시설 보강

구는 지난해 9.19.부터 9.21. 기간 극한호우로 피해 입은 지역에 대한 재해복구 사업을 우수기 전까지 완료하고자 한다.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봉천 등 하천제방 복구 14개소 ▲ 가포로 등 도로사면 보강(8개소) ▲구거 및 농로 복구(26개소) ▲녹지사면 옹벽 복구(2개소)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설물에 항구적인 복구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으로 9억 원을 투입, 회원천 등 하천구거 정비 6개소와 하천정비 유지관리 사업으로 태봉천 등 하천시설물 보수를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여 구민들의 자연재해로 인한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펌프장 및 하천 등 방재시설에 대해 정비를 실시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한다.

과거 해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저지대 해안가 지역의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펌프장 3개소와 방조벽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조벽 정비는 물론 해운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항펌프장은 정전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시비 4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6월까지 비상발전기를 설치한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도로·교통 시설물의 정비로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신속한 재해복구 및 방재시설 정비를 통해 사고·자연재해로부터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면서 “선제적인 대비와 안전에 관해서는 조금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는 자세로 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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