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년 임신·육아교실’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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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엄마, 행복한 아기를 위한 산전·산후 요가교실 운영
▲ ‘2025년 임신·육아교실’ 성황리 종료

[뉴스스텝] 고흥군은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임신·육아교실을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신·육아교실은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산전·산후 요가 프로그램으로, 임신주수와 건강 상태에 맞춘 개인별 지도를 제공하고,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고흥읍 소재 요가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임산부 구강관리 ▲임산부 흡연·음주 예방교육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도 함께 연계 운영되어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임신·육아교실에 참여한 임산부는 “추운 날씨에 신체활동이 부족했는데, 요가도 하고 또래 임산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건강 관리가 태아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엄마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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