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깨끗한 축산농장 17개소 신규 지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3:30:02
  • -
  • +
  • 인쇄
▲ 부안군청

[뉴스스텝] 부안군은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17개소를 신규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인증 제도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악취를 최소화하며 깨끗하고 위생적인 축산환경을 유지해 환경친화적 축산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부여된다.

군은 지금까지 총 144개소(한육우 41개소, 돼지 11개소, 닭 75개소, 오리 17개소)의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했으며 올해는 17개소를 추가해 총 161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가축사육업 등)를 받은 농가로 축사 바닥과 분뇨처리 시설 관리 상태, 악취 발생 여부와 가축분뇨 관리, 경관 등을 평가한다.

축종별 평가표의 총점이 70점(가점 포함) 이상이고 기본 요건 확인 사항이 모두 적합한 경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다.

군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축산농가에 정부와 군에서 지원하는 축산 보조사업의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해 우선순위로 선정하는 등 혜택을 제공해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내 많은 축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