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 토지 사전감정평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3:30:43
  • -
  • +
  • 인쇄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면적증감이 발생하는 토지에 대해 사전감정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의 경계가 변경됨에 따라 발생하는 증감 면적에 대해 감정평가를 하여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부과, 지급하고 있으나, 감정평가 시점이 경계가 확정되어 사업이 완료된 후라서 조정금 사전 예측 불가나 조정금 산정 후 경계 재조정 불가, 조정금 민원 및 체납 증가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토지소유자가 제공받을 수 있는 정보는 공시지가가 전부이며, 이는 감정평가 금액과 차이가 커 토지소유자의 부담이 커지게 하고 있다.

이에 횡성군은 경계 설정 단계에서 토지소유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사업 완료 후 발생하는 조정금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지구 내 표본지를 선정하고 사전감정평가를 추진한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사전감정평가 시행이 예측 불가능했던 조정금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조정금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시, 입장까지 500m 줄 '서울디자인위크' 5일간 DDP방문객 29만명… 서울취향 세계에 알렸다

[뉴스스텝]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를 주제로 DDP에서 진행 중인 ‘서울디자인위크’가 흥행하면서 DDP 디자인페어가 열리는 5일간 DDP 방문객이 29만 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는 ‘DDP디자인페어’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찾은관람객 줄이 500m 넘게 이어지는 등 ‘트랜디 도시 서울’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고양시 화정도서관, 고양소방소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은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고양소방소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특히 화정도서관은 월 평균 4만 8000여 명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다.이날 훈련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소방서의 최종 진압 후 최종 환자 이송 등

서울대공원, 지금 서울대공원은 가을빛으로 물드는 중! 가을단풍축제 개최

[뉴스스텝] 서울대공원 2025년 가을단풍축제 ‘가을빛대공원’이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원 전체를 가을빛으로 물들인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서울대공원은 이른바 ‘단풍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도심에서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호숫가 둘레길, 동물원 관리도로, 동물원 낙엽의 거리 등 각 구간마다 특색있는 가을 단풍을 만날 수 있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