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년의 날 기념‘소도(SODO) 프로젝트’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3:30:29
  • -
  • +
  • 인쇄
▲ 함안군, 청년의 날 기념‘소도(SODO) 프로젝트’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2024년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21일~22일, 28일 함안청년센터와 함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 ‘소도(SOD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주제인 ‘소도’의 의미는 삼한시대 천신(天神)에게 제사를 지내던 성지(聖地)를 의미하는 ‘소도(蘇塗)’와 행정 구획에서 작은 도(道)를 의미하는‘소도(小道)’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누리는 청년들의 공간을 상징하는 뜻을 담았다.

행사는 14일 다옴나눔센터 내 청년센터에서 젤 캔들 만들기 일일강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함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풍물 공연, 소품만들기, 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2일에는 함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전통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8일에는 다옴나눔센터 내 3층 청년센터에서 ㈜삼진어묵대표 및 청년 창업가들을 초빙해 직접 겪었던 사례와 노하우 등 창업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접수는 현장접수와 사전예매(무료)를 동시에 진행하고 행사 당일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며 사전예매는 오는 19(목)까지 네이버 블로그 풍물패청음을 검색·접속하여 게시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로 문화 및 경제 협력의 장을 만들어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만들고, 청년인구 유출과 지역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함안청년센터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곡군립공원 내 온새미로공원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가야읍 소재 다옴나눔센터 3층으로 확장 이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청년의 날을 맞아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