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봄 향기와 함께하는 유아숲체험원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3:30:38
  • -
  • +
  • 인쇄
봄철 나들이, 숲과 함께하는 유아숲체험원으로 떠나보세요!
▲ 유아숲 체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숲 체험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산림교육시설이다.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나무타기, 자연 소재를 이용한 놀이, 숲속 탐험, 생태 관찰, 식물 식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의 계절별·나이별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13년 국립 지리산유아숲체험원 시작으로 도내에는 유아숲체험원 3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1만 9천 명이 방문하는 등 숲에서 하는 건강한 체험과 놀이장소로 인기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경남도는 놀면서 숲을 만나고, 숲을 발견하고, 숲과 하나가 되는 유아숲체험원을 올해 사천시, 거제시에 추가로 조성하고, 내년까지 도내 44곳으로 늘리고 운영할 계획이다.

문정열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을 체험하면서 탐구력, 모험심,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민선8기 도정과제인 도민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더 많은 유아들이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숲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촌진흥청, 간척지 농업기술 연구개발 현장 점검

[뉴스스텝] 이승돈 청장은 12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간척지농업연구센터를 방문해 간척지 농업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기술 개발 방향과 현장 실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약 100헥타르(h) 규모의 시험 재배지와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간척지에 적합한 식량작물 재배 기술 연구, 염·습해 등 재해 경감과 토양·수질 환경 점검(모니터링), 무인기(드론)·자율주행 농기계 등 노지 스

2025년 4분기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봉화군은 12월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미래전략과장,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회의와 수시모임을 통해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날 회의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 입주전 최종점검

[뉴스스텝] 봉화군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농업대전환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의 입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3일 박현국 군수, 온실·에너지설비·전기 등 시공사 기술자, 입주 예정 청년농업인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 온실을 시험가동을 통해 최종점검 한다.참석자들은 스마트팜단지 내 기계설비의 이상 유무 점검과 시운전 상태 확인, 마감 상태 등 스마트팜 온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