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인공폭포 일대 상습 교통난 해소…은하수거리 공영주차장 27일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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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50억 원 투입 주차면 105면 확보
▲ 인공폭포상점가주차장 전경

[뉴스스텝] 춘천 인공폭포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은하수 거리 공영주차장 개장식이 오는 27일 오후 3시 개최된다.

은하수거리 공영주차장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그동안 인공폭포 일대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교통난이 심각하게 발생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인공폭포 일대 주민은 물론 상점가의 숙원이 해결된 셈이다.

건물형 3층, 전체 면적 2,906㎡의 은하수거리 공영주차장에는 차량 105대(1층 14면 / 2·3층 각 28면 / 지붕층 35면)를 주차할 수 있다.

운영은 관련 조례에 따라 춘천도시공사가 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용요금: 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마다 300원)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 개방이다.

시 관계자는 “인공폭포 일대 주민의 숙원이었던 공영주차장이 마침내 조성됐다”라며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라 교통난 해소는 물론 주변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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