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리 동네 쓰레기 문제는 우리가 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8 13:20:06
  • -
  • +
  • 인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공모
▲ 2024년 경남형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공고 홍보문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지역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의 자원순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신청서를 2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말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자원순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해 자원순환 가치를 창출하는 ‘마을 거점형’과 자원 새활용을 이용한 마을 미관 개선, 자원순환 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하는 ‘마을 활성화형’ 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마을 거점형’은 공동체당 최대 4천만 원, ‘마을 활성화’형은 공동체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1개 사업에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공감골든벨, 답답한 쓰레기 문제를 말하다’, ‘한걸음 더 경남, 환경아이디어 대회’ 행사에서 나온 도민 생활과 밀접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김태희 환경정책과장은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해 생활폐기물의 실질적 감량을 제고해 나가겠다.”라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통 양식 어류의 잔류동물용의약품 실태 조사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태형)은 2024년 자체 연구사업 과제로 수행한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이후 경상남도 유통 양식 어류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수준 분석’ 연구 결과, 검사한 어류 116건 중 1건을 제외한 모든 어류가 적합 수준이라고 밝혔다.검사한 양식 어류 116건 중 54건(46.6%)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됐으며, 1건을 제외하면 모두 기준치 이하의 안전한 수준으로 나

2025 경북도민의 날, APEC 성공 기원 경주 총결집!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온실가스 감축, 녹색건축 신기술 장려가 해답!”

[뉴스스텝]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신기술 장려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오는 2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제출했다. 본 건의안은 공공에서 선도적으로 녹색건축 신기술을 적용해 녹색건축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환경을 조성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