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원, 시내·마을버스 외부 광고 통해 시민 인식 제고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3:20:16
  • -
  • +
  • 인쇄
재단·군포시 협력 기반으로 홍보 강화 및 청소년 활동 거점 역할 확대
▲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시내·마을버스 외부 광고 통해 시민 인식 제고 나선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의 대시민 인식 제고와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외부 광고는 물론, BIS(버스정보시스템) 안내 문구 송출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강화는 수련원의 공공시설로서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 및 시민의 체험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수련원 운영 관련 연구용역 결과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먼저, 8월부터 군포시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외부에 수련원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련원을 접할 수 있도록 시각적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군포시 곳곳의 버스정류장 BIS 전광판을 통해 안내 문구를 송출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직관적이고 반복적인 노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BIS 안내는 시간·장소 제한 없이 시민의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채널로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홍보, 학교 연계 홍보물 배포, 커뮤니티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 전략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은 자연환경을 갖춘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로써,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 전반에 시설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재단은 보다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에 나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청소년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한 시와 재단의 협력 전략으로, 지역 청소년시설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본 사업의 실행 기반을 마련했으며, 재단은 이를 토대로 서비스 품질 개선과 접근성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시민에게 더욱 가까운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접점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공체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