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적극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3:25:22
  • -
  • +
  • 인쇄
만 51∼70세의 여성 농·어업인 대상, 근골격계 질환 검사비 지원
▲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원

[뉴스스텝]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원은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농·어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여성 농·어업인이 각종 질환에 취약하며 특히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이 높음을 지적하며, 이에 국회와 시민단체가 여성 농·어업인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특수건강검진은 만 51∼70세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어업 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을 포함하고 있어 부안군이 여성 농·어업인들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부안군에서는 여성 농·어업인이 특수건강검진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많은 여성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량을 확대하여 농가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고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배제되지 않도록 홍보와 사후관리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창군, 2025년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거창군 이장,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이장들이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데 필요한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과의 관계 속에

함양군, 제20회 키스비전 프로그램 사전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함양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키스비전 프로그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설명회에는 최종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 16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병영 군수가 직접 학생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인재로의 도전을 응원했다. 또한, 키스그룹 홍보대사인 함양군의회 정광석 의원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알리고,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창원특례시, 2025년 경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우수·장려상’수상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9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접수된 규제혁신 우수사례 중 1·2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건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 심사를 진행했으며, 창원시는 선정된 사례 중 우수상 1점과 장려상 1점을 획득하며 규제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도시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