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이천시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1,500만 원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3:30:08
  • -
  • +
  • 인쇄
▲ E-순환거버넌스, 이천시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1,500만 원 기부

[뉴스스텝] 이천시는 7월 7일, E-순환거버넌스가 저소득 아동 가정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현금 1,5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천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E-순환거버넌스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실현하며 발생한 자원순환기금을 활용하여 추진됐다.

기부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5가정에 냉방기기(에어컨) 구입비로 1가정당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부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복지가 함께 가는 순환 경제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후변화로 더워진 여름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E-순환거버넌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보건소, "에이즈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뉴스스텝] 원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에이즈 신규 감염자(2024년 975명) 중 20대와 30대가 66.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상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가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센터에서는 어린이(회차당 12명)와 성인(회차당 1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정기적(1일 2회)으로 진행된다.어린이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감정 정화 프로그램 ‘마음 털어버리기’, 집중력 강화 활동, 보드게임 등 아

박승원 광명시장 "진정한 탄소중립, 시민참여로부터"…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모두의 노력 강조

[뉴스스텝]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는 시민, 지역 구성원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정원정책포럼-공무원 혁신 리더십 과정’에 참석해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6대 핵심 가치인 자치분권·평생학습·탄소중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