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월 16일 제414차‘민방위의 날’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13:21:14
  • -
  • +
  • 인쇄
▲ 제414차‘민방위의 날’훈련

[뉴스스텝] 제주시는 제414차‘민방위의 날’훈련이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9년 10월에 제413차 훈련이 실시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정상 실시되는 훈련으로, 적 공습 등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국가 대응 역량과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15분간 전국적으로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이때 통행 중인 차량은 군 작전 차량, 소방·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 차로 확보를 위해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민방위 훈련 안내 방송을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하도록 한다.

오후 2시 15분에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시민들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비상시 대피 가능한 민방위 대피소는 안전디딤돌 또는 안심제주 앱(APP),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장기간 중단됐던‘민방위의 날’훈련이 정상 실시되는 만큼,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