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추진 원주시 자문단 위촉, 특례발굴 안건 회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5 13:20:35
  • -
  • +
  • 인쇄
위원 위촉장 수여, 특례발굴 안건 토의 등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 출범을 위한 자문단 구성을 완료하여 민간자문단 위원 위촉식을 오는 26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위촉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이 직접 수여한다.

자문단은 민간전문가 7명, 공무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대학, 연구, 기업, 경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원주시 특례 안건에 대한 전문성 있는 자문과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가 발굴한 특례 건수는 6개 분야 12건으로 삼성반도체공장 유치, 부론국가산단 조성, 기업혁신파크 조성,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산업 육성 등 주요 핵심 특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환경, 첨단산업,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특례를 발굴하여 검토중에 있다.

자문단 회의에서는 주요 핵심 특례안건 4건에 대한 해당 부서의 설명 후 자문단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향후 자문단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단 회의로 전문위원의 의견을 받아 29일 특례발굴 기초자료를 최종 제출할 예정이며 제출 이후에도 도 추진단 및 자체 자문단과 함께 특례 안건을 더욱 구체화하는 등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며, 이어서 “지역발전과 시민혜택을 위하여 우리 시의 특례안건이 반드시 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