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대형 산불방지 총력전 화천군 인력과 장비 총동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30 1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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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끼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운영
▲ 간동면에 배치된 산불 진화헬기를 점검하는 최문순 군수

[뉴스스텝] 화천군이 최근 잇따르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봄철 대형 산불방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을 시작해 내달 30일까지, 35일 간 집중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3~4월이 가장 대형 산불의 위험이 높고, 실제 최근 하남면 사격장 등에서 큰 규모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화천군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말과 야간 기동단속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산불감시대 및 진화대의 근무시간을 특별대책 기간 중 주 52시간 범위 내에서 주 6일로 확대했다.

특히 청명‧한식 주말인 4월1~2일, 군청 모든 실‧과‧소 인원들이 산불 취약지 76곳에 배치돼 목 지키기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묘지, 등산로 입구, 입산통제구역 등에 감시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이를 통해 산불 취약지에서 무단 취사, 흡연 행위자 발견 시 엄중 조치키로 했다.

화천군은 군 단위 합동 점검반도 운영해 특별대책 기간, 논·밭두렁, 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처벌 조치할 계획이다.

만약 산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소방과 경찰, 산림조합 등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산불헬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극히 적고, 건조해 산불 위험이 매우 높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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