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겨울 테마 ‘벼리’ 디지털 굿즈 9종 무료 배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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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빛나는밤에’ 디지털 굿즈 12월 12일 출시... 참여형 이벤트 실시
▲ ‘벼리빛나는밤에’ 디지털 굿즈 배포 이벤트 안내문

[뉴스스텝] 경상남도가 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겨울 테마 디지털 굿즈 9종을 출시했다.

이번 굿즈는 지난 7월 처음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 테마 디지털 굿즈에 이은 계절별 콘텐츠 두 번째 시리즈로,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의 계절감을 담아 제작됐다. ‘벼리’가 군고구마·붕어빵 등 겨울 제철음식을 즐기는 모습,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장면 등 여러 콘셉트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굿즈 제작에는 여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됐으며,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용 컴퓨터(PC)·모바일·스마트워치 배경화면 규격으로 제작됐다.

경남도는 실물 기념품 중심에서 벗어나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공공형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디지털 친화적인 엠제트(MZ)세대를 포함한 도민들과 새로운 소통 방식을 구축하고 있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지난 여름 테마 굿즈에 보여주신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는 겨울철 따뜻한 감성을 담은 디지털 굿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벼리가 도민곁에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부터 야경 명소와 음악을 결합한 콘텐츠 ‘벼리 빛나는 밤에’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콘텐츠와 연계해, 통영·거제·진주·사천·양산의 야경 명소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굿즈도 12월 12일부터 함께 배포 중이며, 배경화면을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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