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긴급지원 올해 1,930건 지원…“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9 13:20:08
  • -
  • +
  • 인쇄
11월 기준 국가긴급지원 1,289건·춘천형 긴급지원 641건 지원
▲ 춘천시, 긴급지원 올해 1,930건 지원…“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뉴스스텝] “긴급지원,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춘천시가 겨울철을 맞아 국가긴급지원 및 춘천형 긴급지원 홍보에 나서고 있다.

긴급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 중한질병, 화재, 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고 단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긴급지원제도 신청은 국가긴급지원 1,289건, 춘천형 긴급지원 641건이다.

국가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75%(1인 기준 145만원)이하, ▲재산 1억 5,200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 등 위기사유와 소득·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다.

지원 규모는 생계지원의 경우 1인 기준 58만원·4인 기준 153만원이며 의료지원은 300만원 이내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지난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가구당 월 10만원 가량의 동절기 연료비가 추가지원한다.

이와 함께 춘천형 긴급지원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20%(1인기준 233만원)이하, ▲재산 1억 5,200만원 이하 ▲금융재산 800만원 이하다.

긴급 지원은 129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병원 사회사업팀 등을 통해 문의·요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