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같은 비상대비훈련! 원주시 을지연습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8 13:25:32
  • -
  • +
  • 인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원주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태극연습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작해, 1969년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따와 을지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전시 또는 테러같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해 ▲군사작전 지원 ▲전시 정부기능 강화 ▲국민들의 생활안전대책을 강구하면서 정부의 대테러 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되는 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2018년 한미 연합훈련 방침변경으로 잠정 유예됐던 을지연습이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10개 유관기관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다.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를 가정한 도상연습, 테러 대비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