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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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
▲ 6.25전쟁 제 75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뉴스스텝] 영주시는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정연흡) 및 영주시지회(지회장 강태성)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악듀엣공연 및 영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환영사·기념사 △보훈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는 6·25전쟁사를 집중 조명한 사진전을 마련해, 전쟁의 참혹했던 현실을 생생히 전달하며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는 6.25전쟁 영웅들이 보여준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영주시민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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