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강릉 안목 인근 솔바람 다리 아래 추락한 해상 익수자 구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8 13:30:07
  • -
  • +
  • 인쇄
▲ 동해해경, 강릉 안목 인근 솔바람 다리 아래 추락한 해상 익수자 구조

[뉴스스텝]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강릉 솔바람 다리 아래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52분경 강릉 안목에서 남항진 방향 다리 난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강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오후 7시 58분경 현장에 도착한 강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은 해상에 추락해 떠있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경찰관 3명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는 구조당시 의식이 없어 곧바로 119구급대에서 강릉 A병원으로 이송됐다.

오늘 오전 병원으로부터 확인한바 환자는 의식이 돌아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추락한 익수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동해해경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산시의회,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뉴스스텝] 경산시의회는 9월 2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곡동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요양원"을 방문했다.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행복요양원은 2016년 설립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20명의 종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

대전시‘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11개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협약

[뉴스스텝] 대전시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울진교육지원청,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 운영

[뉴스스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육전문직원과 초·중·고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리더의 변화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기관 탐방, 실습 체험, 분임토의를 결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