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린이날 맞아 ‘모여라 예술탐험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3: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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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공연, 풍선쇼, 예술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 ‘모여라 예술탐험대’ 포스터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오는 5월 6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모여라 예술탐험대’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예술체험, 포토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낮 12시,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국가대표 출신 마술사의 무대 공연으로 문을 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마술쇼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다양한 풍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벌룬쇼가 진행된다. 마술이 어우러진 벌룬 매직쇼, 동화 속 이야기를 풍선으로 재현하는 스토리텔링 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풍선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린다. 자연물을 활용한 천연 무드등과 LED봉 만들기, 모션 댄스 게임, 리듬악기 체험 등 놀이처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예술체험은 낮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당일 12시부터 현장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보물찾기, 즉석 사진촬영,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보고, 듣고, 만들며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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