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생활문화축제’ 진주시에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2 13: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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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문화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
▲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 진주시에서 열린다

[뉴스스텝] 전국의 생활문화인들이 모여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생활문화인들의 대축제‘2023 전국생활문화축제’가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경남 진주시 진주성에서 개최된다.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로 전국의 생활문화인들이 다 함께 교류하며 다양한 생활문화의 의미를 확장하고 세대와 시대를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다.

10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1080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의 저변확대 및 생활문화의 영역의 확장, 경남권 생활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보다 다채로운 공연, 체험,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한 사전 붐업 프로그램으로 [특동대 챌린지], 생활문화 택배사업 [반주깨비] 교류전시 공연[다.다.다], 청소년 생활문화 일러스트 [인생문컷 리퀘스트], 생활문화 소식지 [일기에보/일상이 기쁜 에나 보통사람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국에 생활문화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켰으며 전국생활문화협의체 구축을 비롯하여 생활문화 간담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생활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본축제가 열리는 15일부터 3일간 전국의 3,000여명의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진주에 모여 생활문화축제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직접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지나온 10년, 나아갈 미래를 담아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한 900여명의 전국 생활문화인들이 출연하는‘함께한데이’개막식을 시작으로 어울림마당과 버스킹 무대에서 생활문화동호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년 및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DJ파티, 그래피티 체험, 보드게임 등이 청춘광장을 젊음으로 뜨겁게 달굴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지역적 특성을 담은 특별하고 특색있는 특이한 [특.동.대]의 방언연극, 수어뮤지컬 1080시동호회, 초등밴드가 폐막의 아쉬움을 감동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가진 품격이 흐르는 천년고도 진주시에서 문화로 잇는 일상의 행복이라는 주제로‘2023 전국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전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진주에서 문화를 통한 공동체의 행복한 경험을 쌓고 전 연령대가 함께 모여 공감하며 즐기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하시는 모든 전국의 생활문화인들과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계신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을 포함한 모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3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2023 전국생활문화축제’에서 문화일상이 빛나는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공동주관, 진주시가 후원하는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23년 9월 15일(금) ~ 17일(일) 3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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