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제6회 아·태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국제 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2 13:20:28
  • -
  • +
  • 인쇄
11월22일부터 11월2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행안부-유엔-인천시 공동개최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제6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국제 토론회”를 11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회째를 맞는 올해 국제 토론회는 공공행정 혁신과 민관협력을 위한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 기후위기와 같은 공동의 위기대응 방안을 함께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의제 실행과 국제적 과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 민관협력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후 위기극복,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격차 등 국제적 문제 해결방안과 디지털 경제·사회 전환 및공공행정 혁신사례 등을 논의한다.

11월 22일 개회식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리쥔화(Li Junhua) 유엔 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은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했고, 유정복인천광역시 시장, 니싯 커판야(Nisith Keopanya) 라오스 내무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되는 특별분과에서는 지난 11월 3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 기후변화 행동’을 주제로 개최된 제6회 청년포럼의 우승자들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과 국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들의 민관협력 우수사례가 논의될 예정이다.

사흘에 걸쳐 개최되는 토론회는 정부혁신 및 디지털전환,지역 공동체 기후변화 전략, 공공기관 역량강화, 유엔의 민관협력 교육과정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민관협력 관련 분과들로 구성된다.

유엔을 비롯한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 30개국의 공공행정 전문가 50여 명이 연사로 참석하여 구체적인 행동계획과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 전례없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진일보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정부와 정부혁신 경험을 토대로,대한민국 정부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세계적 현안을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국토교통부,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강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

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2일, 금융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긴급하게 소집‧개최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일련의 보안‧전산 사고 관련 유사 사례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스스로 금융 인프라를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신속‧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사고 발생시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또한, 새정부는 금융을 통한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