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추가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3:15:06
  • -
  • +
  • 인쇄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금리로 인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전·월세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 이자 상환액을 2년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 합산 연소득이 8천만 원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 중인 가구다.

선정된 가구는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모집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관할 읍·면 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우리도 앱(APP)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박상욱 도시교통국장은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과 인구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