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작은농업전시관 호미뜰, 올해 관람 ‧ 체험 인원 1만명 돌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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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관람 및 체험(워크북) 10,200명 참여... 농업홍보 거점 역할 톡톡
▲ 철원군 작은농업전시관 호미뜰, 올해 관람 ‧ 체험 인원 1만명 돌파

[뉴스스텝] 철원군은 작은농업전시관 “호미뜰”이 2025년 한해동안 총 10,200명의 관람 및 체험 인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 홍보와 농업 인식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관람 형태별로는 일반 관람과 체험(워크북)을 포함해 약 10,2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5년에는 체험용 워크북 1,000부를 추가로 제작하고 직접 참여케 하여 전시관을 찾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호미뜰”은 농기구 등 총 147점의 전시물품을 활용해 철원의 농업 역사와 농업인의 삶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생들에게는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 중심의 전시 운영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관람 실적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철원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농업·농촌 이미지 개선, 지역 홍보 효과, 향후 농업 관광 자원으로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철원군 농업정책과(신석천)는 “작은농업전시관 호미뜰은 규모는 작지만 철원 농업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시 콘텐츠 보완과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더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농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 작은농업전시관 ‘호미뜰’은 앞으로도 전시 관람과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농업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홍보 효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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