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현대판 어우동팀’ 장학금 1백만 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3: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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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민들로 구성된 숟가락 난타 동호회
▲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숟가락난타 현대판 어우동)

[뉴스스텝] 무주군 숟가락 난타 동호회 ‘현대판 어우동’팀 회원들이 지난 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정명임 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라며 “장차 무주군을 이끌고 나갈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고 자라는 데 꼭 필요한 버팀목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숟가락 난타 동호회 현대판 어우동팀원 11명은 모두 무주읍 주민들로, 2024년부터는 ‘행복 밥차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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