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빛으로 물드는 크리스마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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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문화예술촌 삼타마을, 빛·공연·체험으로 채운 크리스마스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빛으로 물드는 크리스마스

[뉴스스텝] 완주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빛으로 물드는 삼타마을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삼’례문화예술촌을 ‘삼’타마을 콘셉트로 연출한 테마형 문화행사로, 20·21·24·25·27·28일, 총 6일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대형 트리와 야간 경관조명, 포토존이 조성돼 삼례문화예술촌을 빛의 문화공간으로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겨울밤의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삼타할아버지 퍼레이드’가 문화예술촌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소한 선물을 나누는 참여형 콘텐츠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문화공연으로는 ▲크리스마스 인형극 ▲뮤지컬 갈라쇼 ▲풍선아트쇼 ▲버스킹 ▲마술쇼 등이 마련되며, 크리스마스 당일부터는 딸기케이크·팝업카드·조명등 만들기, 3D펜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뽑기 이벤트와 전통놀이, 새해 소원벽 꾸미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호빵·군밤·떡볶이 등 겨울 간식 먹거리존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의 체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 삼타마을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겨울 감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례문화예술촌이 계절과 테마가 살아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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