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인천향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전달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3:05:08
  • -
  • +
  • 인쇄
▲ 미추홀구, 인천향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전달

[뉴스스텝]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인천향교(전교 서승진)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승진 인천향교 전교, 유한형 성균관유도회 인천본부 회장, 장영임 성균관여성유도회 회장, 이제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서승진 전교는 “인천향교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라며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인천향교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향교는 전통 유학의 가르침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명륜학당을 통해 경전, 한문, 서예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요 무형유산인 석전대제의 원형 보존을 위해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기로연 행사 등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7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청음명륜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