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건강 챙기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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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무료 접종 1회 가능
▲ 익산시,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건강 챙기세요"

[뉴스스텝] 익산시는 8일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 하나다.

침습성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PPSV 23)'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며, 65세인 1960년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을 포함해 폐렴구균의 예방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익산시 보건소, 보건지소와 90개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 여부, 위탁의료기관 안내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어르신도 예방접종이 필수"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접종을 챙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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