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3:15:32
  • -
  • +
  • 인쇄
진해 동부도서관 및 기적의도서관 환경개선
▲ 창원특례시,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공공도서관 2개 관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한 동부도서관은 2006년 개관하여 시설이 노후되어 진해 동부지역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1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동부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어린이자료실 내 벽면과 화장실을 철거하여 넓은 공간으로 꾸미고, 유휴공간인 매점을 휴게실과 북카페로 조성하여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11월에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재개관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으로 진해구 석동의 진해기적의도서관에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시설을 보강한다. 강당 인테리어와 건물의 노후된 부분을 리모델링 할 계획으로 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6월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진해기적의도서관은 2003년 MBC문화방송 느낌표 프로그램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시민들의 소망을 모아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어린이 도서관이다.

구진호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 리모델링을 목표 기한 내 내실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만족도 높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