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5월13일~14일 2일간 춘천 강아지숲에서 열리는 ‘2023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행사장에서 반려견 인수공통전염병 등에 대한 무료 질병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병,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8종*으로, 반려동물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도 포함된다.

검사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행사장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부스(11시~15시 운영)에서 선착순(40마리/일)으로 진행되며, 검사를 원하는 보호자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담당 수의사가 보호자의 동의하에 검사시료(혈액)를 채취 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후 보호자에서 전화, 문자 등으로 알릴 예정이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서종억 소장은 “2022년 352두 검사결과 심장사상충병(3%/11두), 아나플라즈마병(6%/21두) 감염 반려견을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 강화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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