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 정월대보름 맞이 현장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3:10:23
  • -
  • +
  • 인쇄
▲ 안전점검 현장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은 월야면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장인 달맞이공원에서 21일 유관기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함평군, 함평소방서, 함평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7명이 참여하고, 행사 주최인 월야면과 주관단체인 월야면번영회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점검에서는 월야면번영회의 안전관리계획 및 현장 시설물 설명에 이어 소방, 구급, 전기, 안전관리 등 분야별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8시 지신밟기로 시작하여,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눔 등 20시 30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시간대가 야간이고 불을 피우는 것도 일정부분 허용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함평소방서에서는 소방차 및 구급차 1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함평경찰서에서는 교통 및 순찰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세시풍속행사를 잊지 않고 준비해 주신 월야면번영회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 합동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겸용 설치하려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탄보일러

강원특별자치도-국방부-접경지역 5개 군, 제12차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접경지역 군(軍)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은 10대~20대 발병으로 직업훈련·교육의 기회가 단절되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또한 장애유형 중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가장 낮은 11.4%에 그치고 있으며, 사회복귀의 어려움으로 정신장애인 생계급여 수급률이 61%에 이르는 등 직업재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센터는 체계적인 커피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