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보건소, 코로나19 위기 단계 ‘경계’에서 ‘주의’ 임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1 13:05:05
  • -
  • +
  • 인쇄
재유행 대비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시민의 개인방역 실천 협조 필요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보건소는 향후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 시 보완적 감시체계로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4개 표본 감시기관 선정을 완료했고, 법정 감염병 등급이 조정되면 선별진료소도 운영이 종료된다.

올해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확진자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의원과 약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하는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됐다.

일상 회복으로의 안전한 이행을 위해서는 위기 단계의 하향과는 별개로 고위험군의 집중 보호 및 신종·변이·재유행 감염병 대응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춘천시보건소는 향후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하여,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맞춤형 감염 대응 지도를 하고, 신종·재유행 감염병의 초기 대응을 위한 방역 예비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다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휴가철을 맞이하여 사회적 접촉이 증가하면 그 추세가 더 커질 수 있어 재유행에 대비하는 시민의 개인 방역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