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100·300 희망나눔 프로젝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3 13:10:41
  • -
  • +
  • 인쇄
▲ 안덕면 100·300 희망나눔 프로젝트

[뉴스스텝] 서귀포시 안덕면,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안덕면 100·300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안덕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하여 착한가게 100개소, 개인기부 300명의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안덕면의 복지사업에만 쓰여지며, 공동모금회와 매칭으로 공동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난 2월 기준으로 착한가게 83개소, 개인기부자 230명이 정기적으로 안덕면과 함께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개인은 매월 1만원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가게 참여 자영업자 등에게‘착한가게’현판을 부착하고, 개인 기부자와 착한가게에는 소득세법에 의거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한다.

안덕면 100·300 희망나눔 프로젝트 기부금은 △따뜻한 집밥나눔(반찬지원) △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사업 △거동불편 어르신 가사지원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자녀 용돈지원 등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신청서 작성 후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제출하면, 매월 후원자 계좌에서 자동이체 된다.

양상택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덕면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착한가게 및 개인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동행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