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 지원금 집중신청 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2 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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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7월 집중신청기간에 이어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제2차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2022년도 내 난치병 학생에게 소요된 비급여 진료비 및 예체능 수강료 등 학부모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희귀 난치성질환 등 장기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도외진료 체재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90%까지도 확대하여 지원하게 된다. 다만,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받은 경우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2022년 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안전복지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용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난치병 학생들의 건강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2019년부터 지속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614명(연도별 인원 중복)에게 10억7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난치병 학생이 필요한 지원을 받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도록 꼼꼼하게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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