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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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화재, 전기, 가스 등으로 인한 재난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영유아․보육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1월 20일까지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 △동절기 재난(폭설, 제설, 동파, 난방관리) 대응대책 관리 △시설물 및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 급식‧위생(코로나19 방역관리 포함) 관리대책 및 방역 관리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자체 안전 관리를 독려하기 위하여 먼저 모든 어린이집으로부터 자체점검 실시 결과를 11월 25일까지 제출받고, 그 중 50개소를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점검한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장소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특히,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54개소에 대하여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36개소 48건에 대하여 행정지도 한 바 있다.



q 제주시에는 현재 어린이집 332개소에 15,761명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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