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1 13:06:14
  • -
  • +
  • 인쇄
명예수당 인상 및 보훈복지팀 신설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내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 인상과 국가유공자 지원업무를 전담 조직도 보훈복지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적극적인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한다.

속초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안이 속초시의회에서 심의 의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수당이 월 15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배우자에 대한 수당이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상된다. 한편, 속초시에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11월 말 기준 1,125명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세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조례개정을 추진했다."며, ”보훈업무 담당팀의 명칭도 보훈복지정책팀으로 변경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사회적인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