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2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1 13:06:23
  • -
  • +
  • 인쇄
2027년까지 지정, 시민 주도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 속초시, 2022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뉴스스텝] 속초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시민 만족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기반을 조성한 도시로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공모를 통해 지정된다.

속초시는 2020년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소통과 참여의 생명도시, 설렘 속초’라는 비전을 도출하여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며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 ‧ 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해 주요 관광지, 어두운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야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 파트너인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요소들을 꾸준히 정책 제안 해왔으며, 특히, 금년 속초시 도시재생사업지인 ‘대포동 화채마을’의 안전과 돌봄 환경 조성에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안을 도출해내는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지정은 시민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더욱 뜻깊다.”며 “시민 모두의 쾌적함과 안전이 보장되는 여성친화도시 속초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