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르신 건강 놀이터“놀팟”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4 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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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팟(삼다체육공원)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여가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할 것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9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어르신이 야외에서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부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올해 조성사업비 5억 원(기금 2.5, 도비 2.5)을 투자했다.

“놀팟”이란 놀다와 제주어 팟(밭, 장소)를 합친 말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라는 의미이다.

조성 장소는 △문부공원 △제석공원 △삼다체육공원으로, 기존 조성된 공원을 활용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설치시설은 △저강도 야외운동기구 △운동안내판 △휴게시설(파고라,벤치)로 어르신이 운동과 휴식을 겸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기존 공원 내 운동기구 설치와 특히 차별되는 점은 근력이 약한 어르신의 몸상태에 맞췄다는 점이다.

저강도 야외운동기구는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는 스트레칭 위주의 낮은 강도의 운동기구로, 근력부족으로 기존 야외 운동기구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합하다.

또한 정확한 운동기구 사용법 안내를 위해 기구별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운동 지도인력 배치 및 노인복지관 등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 홍보를 위해 9월 중 삼다체육공원에서 개장식을 열고 운동기구 사용법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서귀포형 건강․행복 스마트 경로당 구축 △ 건강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 가상현실(VR) 건강체험관 등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관내 72개소 경로당에 13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및 체육회와 협력하여 어르신 근력강화를 위한 건강 경로당 35개소를 지정하여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시의 어르신들이 노후에도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밀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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