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10월 둘째 주 주간간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13:15:07
  • -
  • +
  • 인쇄
원도심 활력화, 종합경기장 활용도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주문
▲ 제주시청

[뉴스스텝]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12일 각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둘째주 주간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원도심 활력화 계획 발굴 및 종합경기장 활용도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언 등 시정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는 칠성로 거리로 대표되는 원도심 활력화를 첫 주제로 진행이 됐는데, 구도심권을 다시금 살려가기 위한 거리문화행사 등 청소년층과 20대, 30대를 대상으로 한 젊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 젊은 공직자들로 이루어진‘이루미 시책 개발팀’을 주축으로 창의적인 시책들을 기획하고, 이를 문화․경제 등 관련 부서가 국비사업 발굴 등으로 지원 및 뒷받침하는 적극적인 정책활동을 당부했다.

이어서 코로나 이후에 대비한 선제적인 종합경기장 활용도 향상 방안이 논의됐다. 다양한 의견들로 스포츠 경기대회 개최, 대형 콘서트 등 문화이벤트 행사 유치 등이 우선 검토 대상으로 나온 가운데 강병삼 시장은 최근 제주보건소의 행사지원용 구급차량 운영규정을 새로이 정립해 시민들의 예측가능성과 편의를 높인 사례를 예로 들며 “종합경기장 사용허가 절차를 보다 명확하고 간단하게 개정․ 운영하여 대형 이벤트 행사 개최 등 시민들이 대중문화를 향유하고, 이를 통해 주변 상권이 함께 살아날 수 있게 하자”며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는 취임 후 첫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빠른 회신을 통해 시민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쌓아 나갈 수 있도록 전 부서의 노력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