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 버스커, 의령에 총 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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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마지막 예선 돌입
▲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예선 2차전 포스터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의령군민공원(구.서동생활공원)에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예선 2차전을 개최한다.

이번 예선2차전은 지난해 대상팀인 ‘BLOODLINE’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바이올리니스트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 버스커 15팀이 경연한다.

경연 후에는 전(前)어쿠스틱콜라보(대표곡:그대와 나, 설레임)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심사는 김승재(前어쿠스틱콜라보 리더), Ruiz(가수·프로듀서), 김다연(작곡가·디렉터), 주효(前JYP프로듀서)가 참여한다.

김해에서 열린 예선1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작곡가 겸 디렉터 김다연은 “고향 후배들의 음악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평소 버스킹 활동을 활발히 해온 참가자이어서 그런지, 기대를 뛰어넘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연 영상은 유튜브 ‘경남청년’에 오는 21일 월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16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진출자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발표되며, 본선은 5월 10일 함안군 생태공원과 5월 11일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개최된다.

한미영 청년정책과장은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버스킹 문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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