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 박신혜-오동민 교통사고 현장! 비극에 가려진 진실은 무엇?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3:10:08
  • -
  • +
  • 인쇄
▲ [사진제공= SLL·하이지음스튜디오]

[뉴스스텝] ‘닥터슬럼프’ 또 다른 진실이 다가온다.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이 13회 방송을 앞둔 8일, 여정우(박형식 분)와 강진석(김재범 분)의 심상치 않은 대면을 공개했다.

여정우의 오해와 누명을 벗게 해준 ‘목격자’ 강진석이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우늘커플’ 여정우, 남하늘(박신혜)은 평범한 일상의 행복 속에서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우리의 불행은 생각보다 한걸음 빨리 왔다”라는 남하늘의 내레이션과 함께, 애써 감추고 외면했던 불안은 확신으로 변해갔다.

무엇보다 민경민(오동민 분)의 실체는 베일을 벗을수록 반전 그 자체였다. 여정우는 그가 과거 자신의 술잔에 졸피뎀 성분의 약을 탔던 기억을 떠올렸고, 남하늘은 그와 긴밀히 얽힌 해성제약과 의료사고의 연관성을 짐작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민경민의 차에 동승한 남하늘이 뜻밖의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으며 충격 엔딩을 장식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여정우와 강진석의 만남을 예고한다. 여정우의 완벽한 인생을 완전히 무너뜨린 의료사고에서 가장 의심받는 인물이었지만, 집과 병원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면서 사건의 내막을 밝히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강진석.

여정우의 재판이 종료된 후, 강진석의 정체도 모두 밝혀졌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앞서 민경민에게 “약속은 지키셔야죠”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뱉으며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케 했다.

과연 그가 민경민에 이어 여정우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 남하늘과 민경민을 불시에 덮친 사고 현장도 공개됐다. 민경민에 대한 미심쩍은 의혹과 단서를 가지고 그를 만난 남하늘.

“혹시 선배가 정우 의료사고에 개입되어 있어요?”라며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을 직접 확인하려고 했던 그에게 닥친 비극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는 9일(토) 방송되는 13회에서 여정우는 남하늘이 민경민을 만난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죄책감에 빠진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또 다시 불행을 마주한 여정우와 남하늘이 어떤 운명을 맞을지, 그리고 속내를 알 수 없는 강진석의 한 겹 더 가려진 비밀을 지켜봐 달라. 불행 뒤에 새로운 진실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3회는 오는 9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경호 광진구청장, 통합돌봄 시범사업 현장 동행…소통으로 정책 기반 강화 나서

[뉴스스텝] 광진구는 9월 10일 ‘통합돌봄 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돌봄 대상 가정을 방문해 소통 행정을 펼쳤다.이날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양1동·구의2동·광장동의 어르신 1인 가구 3곳을 찾아 대상자들의 일상 회복 경과를 살폈다. 건강관리·방문운동·식사배달·주거편의 지원 등 제공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서비스 만족도와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꼼

‘통영예술창작학교 : 톡!탁! 탭댄스 교실’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통영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성인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통영예술창작학교: 톡!탁! 탭댄스 교실〉 수강생을 오는 15일 월요일부터 23일 화요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옛 신아조선소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공간적 의미와 발끝으로 리듬을 만들어내는 탭댄스의 청각적·창의적 요소를 결합해 기획됐다. 단순히 춤 동작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성인과 청

해남군립도서관,‘봄사무소’작가 특별전

[뉴스스텝] 해남군립도서관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봄사무소 작가 특별전‘늘 거기 있는 사랑’을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원화 및 디지털 드로잉을 포함한 30여점의 작품을 통해 평범한 순간들이 어떻게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의미를 전달한다.봄사무소(박새봄)는 평화로운 자연과 평범한 일상에서 받은 영감을 노부부의 익살스러운 표현으로 작품 속에 녹여내 많은 사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