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023 여성마라톤 대회 개최, 일부구간 교통통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4 13:10:27
  • -
  • +
  • 인쇄
5월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
▲ 6일 2023 여성마라톤 대회 개최, 일부구간 교통통제

[뉴스스텝] 서울시는 여성신문사와 공동주최로 5월 6일 오전 8시 30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2023 여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열리는 여성마라톤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행사로 10km, 5km 마라톤과 3km 걷기 코스 3개로 진행된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시작해 천천히 숲길을 걸을 수 있는 3km 걷기 코스와 이제 막 마라톤에 입문한 초보자들이 도전하기 좋은 5km, 10km 달리기 코스로 나누어 한강 일대를 달리고 돌아온다.

또한 마라톤대회와 함께 8개 뉴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치어리딩 공연,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강태풍 공연, 우리 먹거리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대중적인 스포츠 종목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플로어컬링, 핸들러, 플라잉디스크, 한궁 등 8개 뉴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이 운영되고, 서울시 생활체육 홍보 캐릭터인 서우리, 하태용과 더불어 여성마라톤 마스코트 신냥이가 시민들과 함께 여성마라톤 개최를 축하하며 함께한다.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취업 상담 버스인 ‘일자리 부르릉 버스’에서는 직업 교육 및 취·창업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즉석 사진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무대 주변 부스에서는 한돈소비촉진시식회, 스포츠테이핑, 스포츠마사지, 안마의자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대회가 진행됨에 따라 5월 6일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입구~구룡사거리~월드컵대교 갓길에 이르는 마라톤 주요 구간의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마포경찰서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여성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구간에 현수막을 사전에 게시하고 통제 표지판을 설치해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TBS 교통정보 등을 통해 통제내용을 시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교통통제뿐만 아니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대회인 만큼 안전 인력을 강화하고, 합동운영본부 및 의료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자치구,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개최되는 여성마라톤대회는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형 대회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